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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고 제발 이혼만 해달라고 내뱉어놓고 남편은 시엄마 집으로 쪼르르 도망가서 잘먹고 잘자고 잘살고 있네요. 이미 열받는다며 애기가 돌 전에도 여러번 집 나갔던 사람입니다. 연락도 없고 들어오지도 않고…. 다시 들어올때는 다신 안그러겠다며 빌어서 받아줬디만 역시나 사람은 변하지 않네요… 부부싸움의 이유는 도박장에서 밤새 일하는지 도박을 하는건지 일한다는 핑계를 대며 나가면 다음날에 집 들어올까 말까였고, 때문에 집에서 육아는 항상 제 몫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 그만 두라고 하고 다른일 하면서 집에서 육아좀 도와달라고 하는데도 말을 듣지도 않고 방치만 하길래 너무 힘들어서 언성이 높아지고 가면 갈수록 폭언 욕설도 제가 남편한테 서슴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정신적으로 힘들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고 이젠 정말 끝내고싶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몸이 너무 아파요… 앞으로 직장도 구하고 다시 일을 시작해야 아이와 살 수 있을텐데,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사고는 사고대로 쳐놔서 집에 물건들은 다 경매로 넘어가게 생겼고… 정말 너무 복잡해서 이문제들을 다 어찌 해결해야할지 답이 없고 막막합니다… 대책도 생각도없이 저지르기만 할 줄 아는 인간... 도대체 저런인간이랑은 협의이혼이 될까요...? 아니면 소송을 걸어야할까요... 협의도 재산분할은 할것도 없고 위자료랑 자녀문제를 상의해야할것같은데 얘기하자해도 회피하거나 이혼에 관한 말은 하지도 않고 아무생각없이 본집 가서 편하게 먹고자고만 하고 있네요.. 제가 일을 구하려면 들어와서 애라도 봐주던지 해야하는데 그렇지도 못해서 일도 못하는 상황이고, 이제 돌지난 애는 제가 키울 수가 있을지 걱정도 되고… 저인간은 가진거라곤 빚 밖에 없고, 진짜 너무 속터져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이 문제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