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명의를 대여해준 것에 대하여 일정 부분 부모님도 책임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께 부과된 세금을 지인에게 돌릴 수는 없습니다.
2. 다만 명의 대여 당시 부모님 앞으로 부과되는 제세공과금 등 일체의 비용을 지인이 부담하겠다는 내용의 문서나 녹음파일, 문자 등이 있으면 좋고, 그러한 증거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지인과 연락하여 그 당시 지인이 그와 같은 말을 했다는 취지의 증거를 확보하셔야 합니다.
3. 또한 해당 빌라 사업이 실질적으로 지인이 진행한 사업으로서 부모님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하셔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증거를 계속 수집하셔야 합니다.
4. 일단 부모님께 부과된 세금을 체납할 경우 가산세가 계속 붙기 때문에 일단 부모님이 세금을 납부하신 후 지인을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하셔야 하고, 선제적으로 지인의 재산 등에 가압류나 가처분 등의 보전처분을 먼저 진행하셔야 합니다.
5. 아울러 이러한 부분 중에 사기죄 형사고소를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셔서 설령 무죄가 나오더라도 수사과정을 통한 관련 증거 확보차원에서 조금이라도 여지가 있다면 형사고소를 병행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