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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국인 여성을 만나 교제하던 중 그녀가 임신을 하였고 그녀의 의사 확인 후 혼인신고를 하였습니다. 결혼식은 하지 않고 동거하면서 출산했고 아무래도 그녀의 가족이 있는 태국이 출산 직후인 그녀에게 편하겠다 싶어 태어난 지 2주 된 아이와 함께 태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렇게 태국에서 지내던 중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녀의 사치스러움과 의부증 그리고 가출입니다. 태국 여성 근로자의 평균임금이 한국 돈 50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녀에게 50만원을 주면 하루 만에 다 씁니다. 그리고 제가 가끔 산책을 다녀오기라도 하면 누구와 섹스하고 왔냐고 얼토당토않게 화를 내며 나가버립니다. 참고로 저는 태국어를 전혀 못하며 태국은 난생처음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그녀의 가출이 반복되었고 태국에 머무는 1년 동안 6개월 정도는 아이와 저 둘이 지냈습니다. 태국 내에서 수입이 없었던 저는 가지고 있던 통장 잔고도 바닥이 났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부모 모두 필요하다는 생각이 크기에 그녀에게 함께 한국에 가자는 의사를 전했지만 귀국 당일에 연락이 두절돼서 결국 아이와 저만 돌아왔습니다. 티켓비만 버렸었고요.. 제가 한국으로 돌아온 지도 벌써 3년.. 돌아와서 그녀에게 한국으로 올 것을 권했지만 오지 않았고. 그녀와 연락하던 SMS 조차 약 1년 전부터는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녀에 대해 아는 건 그녀의 이름과 태국 전화번호뿐.. 그러나 그것도 한국에서 국제전화로 하면 받지 않습니다.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며칠 전에 태국에 갔었습니다. 태국 유심을 사서 그녀에게 전화니 받더군요 저의 이름을 얘기하니 끊어 버렸습니다. 의미 없이 한국 내에서 서류만 혼인관계인 상태인데 이제는 정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