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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출근해야 하는데 넘 기분 드럽고 소름끼쳐서 회사가기 싫어질 정도에요 ㅜㅜ 회사 선배 여자분이고요 나이 지긋하신 분이에요 다른 팀인데 출퇴근 시에 인사 나누고 자리가 가까워서 첨에 살갑게 대했더니 그게 화근이었나 봐요 며칠전에 무릎기장 치마를 입고갔더니 저한테 오셔서 너무 비친다는 말 하면서 허벅지를 만지시길래 엄청 놀라긴 했는데 티는 못냈거든요.. 아....네^^; 이런식으로 넘겼어요. 당신 딸이 있는데 당신딸은 이런 치마 입고다닌다 이러면서 당신 폰 켜서 보여주시길래 남에게 관심이 많은가보다.. 이러고 걍 넘겼어요. 근데 그날 근무시간 내내 제 쪽으로 와서 치마 얘길 몇 번 더 하시길래 그게 신경쓰여서 종아리 덮는 롱스커트를 입고 출근했어요. 뒷트임이 있는거요. 그랬더니 그날은 물마시고 있는 제 쪽으로 오시더니 "뒤좀 돌아봐봐요" 하시길래 네? 하면서 뒤 돌았더니 이번엔 그 롱스커트 뒷트임이 너무 심하다고 말하면서 제 엉덩이를 만지시길래 진짜 그땐 넘 불쾌해서 "근데 왜 엉덩이를 만지세요 ㅠㅠ?" 이렇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저더러 당신 딸이랑 또래라 딸 같아서 그랬다는 얘길 하면서 그런거 입으면 뒤에서 빤히 쳐다보는 남자들도 있다. 이러시길래 제 뒤를 쳐다본 남자가 있단 말씀이세요??하니 저를 쳐다본건 아닌데 그런 이상한 놈들이 많으니까 걱정돼서 그랬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당신은 아들 딸 둘다 있는데 당신 딸한테도 집에서 짧은옷 입지 말라고 당부한다면서 남매이긴 해도 아들이 남자니까 딸을 조심시킨다 뭐 저런 얘길 하시던데 ㅠㅜㅜ 뭔 소린지는 머리론 이해 되는데요 제 몸을 친딸 주무르듯 그렇게 만지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 어른이라 얼굴 붉히고 화도 못내겠고 회사 내 어따 말하기엔 그분이 파워 인싸시고 전 아싸쪽이라 새파랗게 어린애가 유난이다 이러면서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릴까 사내 분위기 눈치보여서 그렇게도 못하겠구요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은데 해결책 있을지 예방법 알려주시고 그렇게해도 안되면 신고 하고싶은데 처벌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