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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먹고 길을 가다가 이상형이신 분이 있으셔서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남자친구가 있어요라고 말씀하셔서 그냥 가야겠다 생각한 찰나에 여성분 남자친구인 분과 그 친구로 보이는 남성 두 분이 나타나셨습니다. 여기까지 기억나고 초반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기억이 명확히 안나고 시비를 걸었던 것만 기억이 납니다. 그 후 기억이 명확히 나는 시점 부터는 이미 말다툼이 과해졌고, 부모님 욕과 저를 내리깎는 언어들을 사용하시면서 도발을 하시더군요. 중간에 경찰에 신고했으니까 너는 성희롱으로 신고할거야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번호를 물어본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말이죠. 그러다 도발을 계속 하면서 쳐봐 이러면서 얼굴 가까이와서 욕설을 하시면서 살짝씩 미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살짝 밀었습니다. 성인남성이라면 아무런 고통도 못느낄 정도로요. 물론 신체접촉이 있고 고의성이 있다면 그것도 폭행으로 들어가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 장면을 일행 한 명이 휴대폰으로 찍길래 찍지말라고 하면서 휴대폰을 뺏엇다가 다시 줬습니다. 그 과정에서 둘이 돌아가면 제 팔을 잡고 멱살을 잡아서 상처가 났고 그 이후 경찰이와서 상황은 종료됐는데, 다음날 와서 진술한다고 했어야했는데 그렇게 모욕적인 부모님 욕을 처음 들어봐서 눈물이 나왔고 부모님욕을 계속하면서 도발을 했다. 이 정도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오늘 다시 파출소에 전화해보니 그 쪽에서 사건접수해서 형사과로 수사관 배정해서 연락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폭행으로 사건접수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가만 있을 수 없어서 긁히고 멍든 부분으로 상해진단서 10일 끊었고요, 정보공개청구가 가능하면 수사관님 전화오면 이주 정도 미루고 확인하고 가고싶은데 고소장으로 접수한 것 처럼은 안보여서 정보공개청구가 가능한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볼 땐 중간부턴 합의금 받으려고 일부러 도발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어떻게 대처해야될지 몰라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