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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집 문짝을 뜯어내고 엄마는 울고있고 외할머니가 중재하면서 전 방구석에 웅크리고 공포에 떨었던 기억이 인생의 첫기억입니다. 아빠는 술 마시기 전엔 다정한 사람. 하지만 술을 마시면 그동안 쌓인 것들을 폭력으로 풀어내는 무서운 존재입니다. 엄마랑 아빠는 제가 11살 때 별거를 하게 됐고 남겨진 저는 엄마가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데리고 오겠다며 아빠네 집에서 지내게 됐습니다. 아빠는 평소엔 다정한 사람이십니다. 제 공부도 알려주시고 공부를 해야 가난을 벗어날 수 있다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시니까.. 중학생때부터 반 2등을 하고 나서 아빠는 술을 마시고 제 담임선생님에게 얘 성적이 이게 말이 되냐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전 집에 가서는 술을 드신 아버지에게 단소로 머리를 세게 맞아 머리에 혹도 생겼었고, 제 목을 조르거나, 이불로 제 몸을 덮쳐서 숨을 쉬지 못하게 하거나, 컴퍼스로 안보이는 허벅지에 찌르거나, 칼로 공부를 못하면 죽일 거라는 둥, 뺨도 때리기 일수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가득 둘러 팔팔 끓인 뒤 저에게 들이 부으려는 시늉 (좀 튀어서 살짝 화상 입은 적도 있음) 등을 전교 5등 안에 들지 못하면 지금까지도 이렇게 폭행합니다. 병원에 간 적도 한날은 너무 힘들어서 자살시도도 한 적이 있습니다. 성적표를 받아들이는 날이 아닌, 술을 마신 게 아닌 때의 아빠는 저를 병원에 데려가주셨고 공황장애라는 판단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기초생활수급자인 우리집은 요새 아빠가 코로나로 일자리조차 구하지 못해 계란후라이와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았졌고 술을 마시면 항상 저를 때렸습니다. 요새 술 마시고 때리는 이유는 엄마 닮아서 그렇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평소에 제게 헌신하는 아빠인데, 술 마시고 폭행 하시다가 술 깨고나선 자고 있던 저에게 울면서 제가 다친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고 계셨던 아버지. 오늘도 술을 드셔서 폭행을 당했고 힘이 듭니다. 신고를 망설이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