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연인간 고가 시계 증여 분쟁, 민사·형사 모두 승소
[성공사례] 연인간 고가 시계 증여 분쟁, 민사·형사 모두 승소
해결사례
사기/공갈계약일반/매매소송/집행절차

[성공사례] 연인간 고가 시계 증여 분쟁, 민사·형사 모두 승소 

이진욱 변호사

승소



1. 사건의 개요

 

피고(의뢰인)는 일하던 중 알게 된 원고와 교제하는 관계로 발전하여 크리스마스에 원고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받았습니다. 원고와 피고가 결별한 후 원고는 갑자기 피고에게 연락하여 시계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였고, 피고가 이를 거부하자 원고는 피고를 상대로 물품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사기 혐의로 형사고소를 하였습니다.


2. 이진욱 변호사의 사건 대응

 

가. 민사소송 대응

 

이진욱 변호사는 피고를 대리하여 다음과 같은 주장으로 민사소송에 대응하였습니다.

 

•   원고와 피고의 관계는 단순한 거래관계가 아닌 연인 관계였음을 입증하였습니다.

•   시계는 원고가 피고에게 자발적으로 선물(증여)한 것이며, 피고가 원고에게 시계 구매를 부탁한 사실이 없음을 주장하였습니다.

•   원고 스스로 카카오톡 대화에서 '선물'이라고 표현한 증거를 제출하였습니다.

•   민법상 증여는 당사자 일방이 무상으로 재산을 상대방에게 수여하는 의사를 표시하고, 상대방이 이를 승낙함으로써 효력이 생기는 계약임을 강조하였습니다(민법 제554조).

 

나. 형사고소 대응

 

형사사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대응하였습니다.

 

•   본 사안은 본질적으로 민사적 분쟁이며, 형사사건으로 수사권을 발동하기에 부적절한 사안임을 주장하였습니다.

•  피고는 원고를 기망하여 시계를 편취한 것이 아니라, 연인 관계에서 선물로 받은 것임을 일관되게 주장하였습니다.

•   민사소송에서도 동일하게 증여를 주장하고 있어 주장의 일관성이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3. 사건의 결과 및 의의

 

가. 민사소송 결과

 

법원은 원고의 ‘증여’를 인정하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의뢰인 승소)하였습니다.

 

나. 형사고소 결과

 

검찰은 본 고소 건이 민사 사안이며 형사사건으로 수사권을 발동하기에 부적절한 사안이라고 판단하여 의뢰인의 사기 혐의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습니다.

 

다. 사건의 의의

 

본 사건은 연인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전 및 물품 관련 분쟁에 대한 법적 접근 방식과 증거 확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본 사건을 통해 연인 관계에서 이루어진 선물(증여)은 특별한 조건이 명시되지 않는 한 무상 증여로 인정되며, 민사적 분쟁을 형사고소로 전환한다고 하여 인정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금전 및 물품 관련 분쟁은 빈번하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법원이나 수사기관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사한 상황에서 법률적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변호사의 조력을 받으시기를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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