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로 쌓은 6억, 결국 무너진 사기꾼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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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로 쌓은 6억, 결국 무너진 사기꾼

대법원 2018도1048

상고기각

수십억 원대 사업 제안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낳은 연쇄 사기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한 남성이 수년에 걸쳐 여러 사업가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사건이에요. 피고인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일본 수출 계약, 철골 공사 수주, 파레트 제작 발주 등 존재하지 않는 사업을 미끼로 접근했어요. 그는 계약금, 접대비, 자재 대금 등 다양한 명목으로 피해자들로부터 총 6억 원이 넘는 돈과 철강재 등을 가로챘어요. 이 과정에서 한 명의 공범과 함께 범행하기도 했고, 자신을 고소한 피해자를 무고죄로 맞고소하기까지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주범인 피고인 A를 여러 건의 사기 및 무고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 A는 있지도 않은 일본 수출 계약이나 공사 수주를 내세워 계약금, 접대비, 자재 대금 등을 편취했어요. 또한, 철강재를 공급받아 원래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헐값에 팔아넘기는 수법도 사용했어요. 심지어 자신에게 피해를 본 철강회사 대표를 소송사기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하여 형사처분을 받게 하려 한 혐의도 포함되었어요. 공범인 피고인 B는 이 중 한 건의 철강재 편취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어요.

피고인의 입장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주범 피고인은 이에 불복하여 항소했어요. 피고인은 법원이 사실관계를 오인했고 법리 또한 잘못 해석하여 유죄를 선고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어요. 즉, 자신은 피해자들을 속여 돈이나 재물을 가로챌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 것이에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들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어요. 범행 수법이 다양하고 피해 규모가 매우 크다는 점을 들어 주범에게 징역 5년을, 공범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어요. 항소심(2심) 법원 역시 주범의 유죄를 인정하며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다만, 항소심 과정에서 피고인이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소액이나마 피해를 변제한 점을 고려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개월로 감형했어요.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여 형이 최종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사업 계약이나 투자를 미끼로 상대방에게 돈이나 물품을 요구한 적 있다.
  • 갚을 능력이나 의사 없이 돈을 빌리거나 자재를 공급받은 상황이다.
  • 공급받은 물품을 원래 목적과 다르게 헐값에 처분하여 자금을 마련한 적 있다.
  • 여러 사람을 상대로 비슷한 수법의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지른 상황이다.
  • 자신에게 불리한 주장을 하는 상대를 형사처벌 받게 할 목적으로 고소한 적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복적인 기망행위와 편취액 규모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