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계약서로 땅 뺏으려다 징역형 선고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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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계약서로 땅 뺏으려다 징역형 선고

대법원 2015도14150

상고기각

토지 실소유자라 주장하며 허위 고소한 부부의 최후

사건 개요

사실혼 관계인 피고인 A와 B는, K가 특정 토지를 매수한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이들은 K에게 "땅을 더 비싸게 되팔아 줄 테니, 내 아내 B가 매수한 것처럼 계약서를 써달라"고 요청해 허위 매매계약서를 받았어요. 이후 K가 이 땅을 다른 회사에 팔아 소유권을 이전하자, 피고인들은 K에게 불만을 품고 이 허위 계약서를 이용해 땅을 가로채기로 마음먹었어요. 결국 이들은 "B가 땅 주인인데, 원래 등기 명의자와 새 매수인이 공모해 땅을 이중으로 팔았다"는 내용의 허위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들이 토지의 실제 소유자가 K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허위 내용의 매매계약서를 만들었다고 보았어요. 이들은 K가 자신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해주지 않자 불만을 품고, 허위 계약서를 이용해 토지 소유권을 주장하며 원래 등기 명의자와 새로운 매수인을 고소했어요. 이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한 무고죄에 해당한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들은 무고 혐의를 부인했어요. 자신들이 다른 토지를 K에게 팔면서 그 대금으로 받은 건물을, 문제의 토지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정당하게 소유권을 취득했다고 주장했어요. 따라서 자신들이 실제 소유자이며, 허위로 고소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1심, 2심, 대법원 모두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선고했어요. 법원은 K가 토지 매매대금을 실제로 지급한 금융거래 내역, 토지 관련 비용을 부담한 사실 등을 근거로 K를 실질적인 소유자로 판단했어요. 반면 피고인들은 세금 체납 등 토지를 매수할 만한 자력이 부족했고, 이들이 주장하는 거래 과정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점이 많다고 보았어요. 결국 법원은 피고인들이 허위 사실로 고소한 무고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하여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실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형사 고소를 제기한 적 있다.
  • 부동산 거래에서 명의자와 실제 자금 제공자가 다른 상황이다.
  • 금전적 이익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허위 계약서를 작성한 적 있다.
  • 나의 주장을 뒷받침할 금융거래내역 등 객관적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허위 사실에 기반한 무고죄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