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이기려 계약서 위조 주장, 무고죄로 실형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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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이기려 계약서 위조 주장, 무고죄로 실형

대법원 2018도5723

상고기각

자신이 날인한 계약서를 상대방이 위조했다고 고소한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카드 단말기 대리점 대표는 공급사와 수수료 문제로 민사소송을 진행했어요. 소송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대표는 소송의 핵심 증거인 계약서가 위조되었다고 주장하며 공급사 직원을 형사 고소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대표가 공급사 직원을 형사처벌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신고했다고 보았어요. 대표가 직접 날인한 '장기제품대차계약서' 2건을 직원이 위조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 조사에서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대표는 문제의 계약서들에 직접 날인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어요. 따라서 계약서가 위조되었다고 믿고 고소한 것이므로, 허위 사실을 신고한 것이 아니며 무고의 고의도 없었다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2심, 대법원 모두 대표의 무고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어요. 법원은 공급사 직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반면, 대표는 처음에는 원본 계약서까지 위조되었다고 했다가 말을 바꾸는 등 진술의 일관성이 없다고 보았어요. 특히 대표가 과거 다른 민사소송에서 이 계약서들을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로 직접 제출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는 계약서가 진정하다고 스스로 인정한 것과 같다고 판단했어요. 결국 법원은 대표가 민사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허위 고소를 했다고 보고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민사소송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자 상대방을 형사 고소한 적이 있다.
  • 내가 직접 서명하거나 날인한 문서를 상대방이 위조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 과거에 사실이라고 주장했던 내용을, 상황이 바뀌자 거짓이라고 말을 바꾼 적이 있다.
  • 이메일, 문자 등 객관적인 증거 내용과 명백히 다른 사실을 들어 고소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허위사실 신고에 대한 인식과 무고의 고의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