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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소송절차
형사일반/기타범죄
법정 거짓말, 뇌물죄와 별개로 처벌됩니다
대법원 2018도8353
뇌물 사건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진술한 피고인의 최후
피고인은 이전에 뇌물공여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어요. 그는 다른 사람의 뇌물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선서를 한 뒤, 자신의 기억과 다른 허위 진술을 했어요. 구체적으로 뇌물로 건넨 5,000만 원이 마치 빌려달라는 요청을 듣고 전달한 것처럼 꾸며 말하고, 뇌물과 관련된 핵심 사실들을 부인했어요. 결국 이 거짓 증언 때문에 위증죄로 다시 기소되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법정에서 선서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을 했다고 보았어요. 피고인은 시의원에게 정류장 부지 지정 해제 대가로 5,000만 원을 전달했음에도, 이를 부인했어요. 또한, 돈을 빌려달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음에도 들었다고 거짓말을 하여 사법절차를 방해했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어요. 그는 자신이 이미 뇌물공여죄로 처벌받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위증으로 또다시 처벌하는 것은 부당한 이중처벌이라고 주장했어요. 또한, 1심에서 선고한 벌금 200만 원이 너무 무겁다고도 주장했어요.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위증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한 점을 고려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어요. 2심 법원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뇌물공여죄와 위증죄는 별개의 범죄이므로 이중처벌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위증죄는 사법작용을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1심의 형량이 무겁지 않다고 보았어요. 대법원 역시 기록을 검토한 결과, 원심의 재판 절차에 아무런 위법이 없다고 판단하여 피고인의 상고를 최종 기각했어요.
이 판례는 위증죄가 이전에 처벌받은 범죄와 내용상 관련이 있더라도, 별개의 범죄로 성립하여 처벌될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줘요. 즉, 뇌물공여죄로 처벌받은 사람이 그 사건에 대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하면, 이는 이중처벌에 해당하지 않고 위증죄로 추가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에요. 위증죄는 국가의 사법기능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되기 때문이에요. 다만, 범행을 자백할 경우 형을 감경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위증죄와 본래 범죄의 이중처벌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