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계단 스침, 법원은 강제추행으로 봤다 | 로톡

성폭력/강제추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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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계단 스침, 법원은 강제추행으로 봤다

대법원 2015도7428

상고기각

CCTV와 피해자 진술이 결정적 증거가 된 성추행 사건

사건 개요

2014년 7월 31일 오전, 서울 신도림역 계단에서 한 남성이 18세 여성 피해자의 뒤를 따라 올라가다 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 행위로 남성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지하철역 계단이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추행했다고 보았어요. 이에 형법상 강제추행죄를 적용하여 피고인을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어요. 눈 수술 후 안과 진료를 받기 위해 급하게 계단을 올라가다 의도치 않게 팔꿈치로 피해자의 엉덩이를 살짝 스쳤을 뿐이라고 주장했어요. 고의로 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수사기관부터 법정까지 일관되고 명확하며, CCTV 영상 등 증거와도 부합하여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벌금 400만 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어요. 피고인은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2심 법원 역시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어요. 대법원도 사실관계의 인정은 원심의 고유 권한이라며 피고인의 상고를 최종적으로 기각하여 유죄가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공공장소에서 타인과 신체 접촉 후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적이 있다.
  • 고의가 없는 신체 접촉이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 사건 현장의 CCTV 영상이 핵심 증거로 제출되었다.
  •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어 유죄의 증거로 사용되고 있다.
  •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 또는 상고를 고려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및 객관적 증거의 증명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