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사기범의 끝나지 않는 거짓말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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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사기범의 끝나지 않는 거짓말

대전지방법원 2016노782,2016노1887(병합)

필리핀 고철 사업 미끼로 수억 원 편취한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과거 사기죄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피고인은 출소 후 또다시 사기 행각을 벌였어요. 피고인은 필리핀에서 고철이나 구리를 수입하는 사업을 한다고 속여 여러 피해자로부터 수억 원에 달하는 돈과 귀금속을 받아 가로챘어요. 실제로는 사업을 할 의사나 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였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피고인은 "필리핀 고철 수입 계약금을 달라"고 속여 한 피해자로부터 17회에 걸쳐 총 2억 1,500만 원을 편취했어요. 다른 피해자에게는 "구리 수입 사업 경비를 빌려주면 2배로 갚겠다"고 거짓말하여 36회에 걸쳐 약 2억 8,600만 원을 가로챘어요. 또 다른 귀금속 매장 주인에게는 "고철 사업으로 큰돈을 버니 외상으로 달라"고 속여 5,2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편취하기도 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이 여러 건이고 각각 다른 시기에 재판이 진행되어, 두 개의 재판에서 각각 징역형을 선고했어요. 첫 번째 재판에서는 범죄 시점에 따라 징역 1년과 징역 8개월을, 두 번째 재판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은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의 판단은 달랐어요. 2심 법원은 1심 판결 중 일부는 형량이 적절하다고 보아 항소를 기각했어요. 하지만 1심에서 따로 선고된 징역 8개월과 징역 3년형에 대해서는, 두 사건이 동시에 재판받았어야 할 경합범 관계에 있다고 판단했어요. 이에 따라 두 사건을 병합하여 하나의 형을 새로 선고했는데, 기존 형량을 합친 것보다 무거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실제로는 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 사업을 미끼로 투자를 유도한 적 있다.
  • 여러 사람에게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상황이다.
  • 과거에 동종 범죄(사기 등)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교도소 출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적 있다.
  • 여러 건의 범죄로 각각 다른 재판을 받고 있거나 판결을 받은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상습 사기 및 누범 가중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