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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형사일반/기타범죄
상습 무면허 운전, 결국 징역 5개월 실형
서울남부지방법원 2016노553,2016노993(병합)
집행유예 기간 중 반복된 무면허 운전과 경합범 처벌
피고인은 음주운전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 중이었어요. 그럼에도 2015년 10월과 2016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무면허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되었어요. 특히 2016년 1월 운전 시에는 의무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검찰은 피고인을 두 건의 범죄로 기소했어요. 첫째, 2016년 1월에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약 500m 구간을 운전하고,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운행한 혐의예요. 둘째, 2015년 10월에 약 4km 구간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였어요.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하지만 두 사건에 대해 각각 징역 4월과 징역 1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은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1심 법원들은 두 사건을 별개로 심리하여 각각 징역 4월과 징역 1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재판부는 두 범죄가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저지른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피고인의 수많은 동종 전과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인 점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5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여러 개의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형량을 정하는 '경합범' 처벌 규정이 중요한 쟁점이 되었어요. 형법에 따르면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죄는 원칙적으로 하나의 재판에서 병합하여 심리하고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해요. 이 사건처럼 별개의 재판으로 진행되었더라도 항소심에서 병합되면, 기존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새로 하나의 형을 정하게 돼요. 법원은 피고인의 반성하는 태도보다는 수많은 동종 전과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이라는 불리한 사정을 더 무겁게 보아 실형을 선고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여러 범죄에 대한 경합범 처리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