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성추행 유죄 판결,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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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성추행 유죄 판결,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대법원 2016도7656

상고기각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 부족이 불러온 무죄 판결의 전말

사건 개요

한 회사의 사장이 회식 자리에서 19세 수습사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에요. 피해자인 수습사원은 사장이 자신의 등에 손을 대 브래지어 끈 부위를 쓰다듬고, 허벅지를 약 5분간 만졌다고 주장했어요. 이 일이 있고 다음 날, 수습사원은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고 이후 사장을 고소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인 사장이 회식 중 옆자리에 앉은 피해 수습사원에게 술을 권하며 강제로 추행했다고 보았어요. 피해자의 등에 손을 대 브래지어 끈 부위를 만지고, 치마 반바지를 입은 피해자의 허벅지를 약 5분간 쓰다듬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겼어요.

피고인의 입장

사장은 수습사원을 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어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사장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2심 법원의 판단은 달랐어요. 2심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할 만한 여러 사정이 있다고 보았어요. 추행 직후 엄마와 친구에게 울면서 전화했다는 진술이 통화기록과 맞지 않았고, 동료들에게 피해 사실을 이야기했다는 진술도 여러 차례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결국 2심은 증거 불충분으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으며, 대법원도 이러한 2심 판결이 정당하다고 보아 상고를 기각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성범죄 피해를 주장했으나, 진술이 여러 번 바뀐 적이 있다.
  • 사건 직후의 행동에 대한 진술이 통화기록 등 객관적 자료와 맞지 않는 상황이다.
  • 사건을 목격한 직접적인 증인이 없는 상황이다.
  • 피해 주장 이전에 해고 등 다른 갈등이 있었던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