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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 건물 들어간 임차인, 무죄 판결 받았다

대법원 2015도17445

상고기각

결정적 증거 부족으로 3심까지 무죄가 선고된 주거침입 사건

사건 개요

임차인의 아들은 어머니와 건물주 사이에 임대차 보증금 반환 문제로 다툼이 있었어요. 그는 2013년 10월 11일, 건물주 소유 건물의 불법 구조물을 사진 촬영하여 고발할 목적으로 건물에 들어갔어요. 검찰은 그가 건물 좌측 계단으로 3층 옥상까지 갔다가, 다시 우측 출입문으로 2층까지 올라갔다 나왔다고 보았어요. 이 행위가 주거침입에 해당한다며 기소된 사건이에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임차인의 아들이 건물주와의 보증금 분쟁을 배경으로, 불법 건축물을 촬영해 고발할 목적으로 건물에 들어갔다고 주장했어요. 그의 행동이 건물주의 사실상 주거의 평온을 해치는 명백한 주거침입 행위에 해당한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임차인의 아들은 주거침입 혐의를 부인했어요.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유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다투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어요. 목격자들의 진술 중 다른 사람에게 들었다는 부분(전문진술)은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어요. 유일한 직접 목격자의 진술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번복되어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설령 목격자 진술을 믿더라도,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상가 건물의 계단을 올라간 것만으로는 주거침입으로 단정하기 부족하다고 보았어요. 2심과 대법원 역시 검사의 항소와 상고를 모두 기각했어요. 1심의 판단이 정당하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범죄 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최종 판결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임대인과 보증금 등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 분쟁 상대방의 건물에 방문 외 다른 목적으로 들어간 적이 있다.
  •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당하거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사건의 주요 증거가 목격자의 진술에 의존하고 있다.
  • 목격자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인 경우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증거의 증명력 및 전문증거의 증거능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