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담 100% 지원!
첫 상담 100% 지원!
수사/체포/구속
마약/도박
출소 3개월 만의 필로폰, 법원은 단호했다
대법원 2016도16997
동창 부탁으로 건넨 필로폰, 함정수사 주장과 법원의 판단
마약 관련 범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약 3개월 된 남성이 있었어요. 그는 2016년 3월, 서울 구로구의 한 도로에 정차된 차 안에서 동창에게 필로폰 약 0.05그램이 든 주사기를 건넸어요. 한 달 뒤인 4월에는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직접 자신의 팔에 필로폰을 주사하는 방식으로 투약하기도 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 취급자가 아님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취급했다고 보았어요.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을 교부하고, 직접 투약한 행위 모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기소했어요. 특히 이전 범죄의 형 집행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은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피고인은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어요. 다만 초등학교 동창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우발적으로 필로폰을 건넸을 뿐 대가는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10년 이상 동종 범죄 전력이 없었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점 등을 들어 1심의 징역 1년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어요. 항소심에서는 경찰의 함정수사에 의해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는 주장도 추가했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마약 범죄의 중대성, 동종 범죄로 세 차례나 처벌받은 전력, 특히 누범 기간에 다시 범행한 점을 불리하게 보았어요. 2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함정수사 주장은 항소이유서 제출 기간이 지난 후에 제기되어 적법한 항소 이유가 아니며, 증거를 봐도 함정수사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여러 사정을 고려해도 1심의 형이 무겁지 않다고 본 것이에요. 대법원도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어요.
이 사건은 누범 기간 중 저지른 동종 마약 범죄에 대해 법원이 얼마나 엄격하게 판단하는지를 보여줘요. 비록 소량이고 대가 없이 건넨 경우라도, 마약류를 타인에게 제공하는 행위는 중하게 처벌될 수 있어요. 또한 항소심에서 새로운 주장을 하려면 정해진 기간 내에 항소이유서에 포함해야 한다는 절차적 중요성도 확인할 수 있어요. 대법원에서는 형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만으로는 상고할 수 없다는 점(10년 이상의 징역 등 중형 제외)도 명확히 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 동종 범죄 및 양형부당 주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