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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형사일반/기타범죄
음주운전 상습범, 법 바뀌어도 실형 못 피했다
대구지방법원 2021재고단37
위헌 결정으로 재심 열렸지만, 결국 같은 형량을 선고받은 이유
과거 음주운전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피고인은 2020년 9월 6일, 또다시 운전대를 잡았어요. 그는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102%의 만취 상태로 약 3km를 운전했는데요. 심지어 순찰차를 발견하고 도주하다가 교통사고까지 일으켰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했고, 동시에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재판에 넘겼어요. 특히 이전에 저지른 범죄로 가석방된 기간이 막 끝난 시점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피고인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자,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음주·무면허 운전 전력이 여러 차례 있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들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1심의 판단이 적정하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이후 피고인에게 적용됐던 반복 음주운전 가중처벌 조항이 위헌 결정을 받아 재심이 열렸지만, 법원은 다른 법 조항을 적용하고도 피고인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똑같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특정 처벌 법규가 위헌으로 결정되어도 법원이 다른 양형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일한 수준의 처벌을 내릴 수 있음을 보여줘요. 재심에서 기존에 적용했던 법 조항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법원은 피고인의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운전 거리, 단속 경위, 수많은 동종 전과 등을 근거로 삼았어요. 결국 법 조항의 변경과 무관하게 범행의 중대성과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실형을 유지한 것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복된 음주·무면허 운전과 누범 가중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