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또 무면허 뺑소니, 결국 징역 2년 | 로톡

교통사고/도주

음주/무면허

재판 중 또 무면허 뺑소니, 결국 징역 2년

춘천지방법원 2022재고단9

징역

음주운전 재판 중 또 사고 내고 도주, 지인까지 동원한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한 운전자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음에도, 또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191%의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되었어요. 심지어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무면허 상태로 제한속도를 훌쩍 넘는 147km/h로 과속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어요. 사고 후 운전자는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도주했고, 그의 지인은 운전자가 처벌받지 않게 하려고 자신이 운전했다며 경찰에 허위 진술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운전자에 대해 상습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과속 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피해자에게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히고도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으로 기소했어요. 또한, 운전자를 위해 거짓 진술을 한 지인에 대해서는 벌금형 이상의 죄를 지은 사람을 도피하게 한 혐의(범인도피)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1심에서 운전자는 징역 2년을, 지인은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어요. 이들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운전자가 음주운전 전과가 있음에도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했고, 재판 중에 더 큰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하여 징역 2년을 선고했어요. 지인에 대해서는 수사 초기에 자백한 점을 감안하여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1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의 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항소를 모두 기각했어요. 이후 운전자에 대한 재심이 열렸으나, 법원은 범행의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음주운전 또는 무면허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교통사고를 낸 후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적이 있다.
  • 수사나 재판을 받는 도중에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 지인이 저지른 범죄를 덮어주기 위해 경찰에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복된 범죄 및 재판 중 추가 범행에 대한 양형 가중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