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요구하다 폭행, 상해진단서의 결정적 역할 | 로톡

고소/소송절차

폭행/협박/상해 일반

환불 요구하다 폭행, 상해진단서의 결정적 역할

대법원 2014도11819

상고기각

가게 점원 폭행 후 상해 부인, 법원의 유죄 판단 근거

사건 개요

한 손님이 금반지 한 쌍을 구매했다가 환불을 요구하며 가게 주인과 언쟁을 벌이게 되었어요. 손님은 주인의 말에 화가 나, 싸움을 말리던 가게 종업원의 머리를 때리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했어요. 이로 인해 종업원은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흉부 타박상 등의 상해를 입게 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손님이 종업원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고 보았어요. 이에 따라 손님을 상해죄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손님은 종업원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어요. 설령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항변했어요. 1심의 유죄 판결에 불복하여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한 판결이라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2심, 그리고 대법원까지 모든 법원은 손님의 상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어요. 법원은 피해자인 종업원이 제출한 상해진단서의 증거 능력을 높게 평가했어요. 상해진단서가 사건 발생 바로 다음 날 발급되었고, 기재된 상해 부위와 정도가 피해자의 진술과 일치하며, 진단서 발급 과정에 특별히 의심할 만한 점이 없다고 판단했어요. 따라서 손님의 정당방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의 판단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사소한 시비 끝에 상대방과 신체적 다툼을 벌인 적 있다.
  • 상대방이 폭행을 당했다며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한 상황이다.
  • 상해를 입힐 고의가 없었거나 정당방위였다고 생각한다.
  • 사건 발생 직후 발급된 진단서의 내용을 두고 상대방과 다투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상해진단서의 증명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