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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뒤집으려 한 거짓말, 결국 철창신세로

대법원 2014도3759

상고기각

폭행사건 덮으려 시작된 위증과 위증교사의 전말

사건 개요

한 남성이 폭행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되자, 현장을 목격한 지인에게 거짓 증언을 부탁했어요. 지인은 법정에서 선서까지 한 후, 부탁받은 대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증언했는데요. 결국 거짓 증언을 부탁한 남성은 위증교사로, 거짓 증언을 한 지인은 위증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폭행 사건의 피고인이 자신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지인에게 "피해자가 혼자 넘어진 것이라고 말해달라"며 거짓 증언을 하도록 교사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지인은 피고인의 부탁을 받고 법정에서 선서한 후, "피고인이 피해자의 몸에 손도 대지 않았다"는 등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을 하여 위증죄를 저질렀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들의 입장

폭행 사건의 피고인은 지인에게 위증을 교사한 사실이 없으며, 지인의 증언은 사실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어요. 지인 역시 위증한 사실이 없다고 했는데요. 검찰 조사에서 자백한 것은 검사가 "자백하지 않으면 구속하겠다"고 협박하고 강요했기 때문이며, 따라서 그 자백은 증거가 될 수 없다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람 모두에게 유죄를 선고했어요. 거짓 증언을 부탁한 피고인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거짓 증언을 한 지인에게는 자백한 점을 감안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죠. 항소심 법원 역시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지인이 CCTV 영상을 본 후 자백한 점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검찰에서의 자백이 강요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대법원도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상고를 기각하여 유죄 판결이 최종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지인의 부탁을 받고 법정에서 사실과 다른 증언을 한 적이 있다.
  • 자신의 형사재판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부탁한 적이 있다.
  • 수사기관에서 압박감에 못 이겨 허위로 자백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 CCTV 등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자백의 임의성 및 위증죄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