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중 보복운전·폭행, 합의했더니 감형됐다 | 로톡

교통사고/도주

음주/무면허

가석방 중 보복운전·폭행, 합의했더니 감형됐다

대법원 2021도10772

상고기각

특수폭행, 음주측정거부 등 다수 범죄에도 감형을 이끌어낸 결정적 요인

사건 개요

피고인은 가석방 기간 중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오토바이가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운전자를 폭행하고 자동차로 위협했으며, 대리운전 기사들을 성매매 알선범으로 오해해 추격하고 폭행·협박했어요. 또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도주하다가 경찰관을 폭행하기까지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했어요. 무면허운전, 자동차라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특수협박 및 특수폭행, 단순 폭행과 협박 혐의가 포함되었어요. 또한, 정당한 이유 없이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음주측정거부와,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어요. 자동차로 위협하거나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받은 적도 없고 폭행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어요. 항소심에서는 음주측정거부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범행은 인정했지만,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들과 경찰관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있다며 모든 유죄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이 가석방 및 누범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을 무겁게 보았어요. 하지만 2심 법원은 피고인이 항소심에 이르러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참작했어요. 이를 근거로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판단하여 징역 2년으로 감형했어요. 대법원은 이러한 2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하여 징역 2년이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위험한 물건(자동차 등)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위협한 적 있다
  • 보복운전이나 난폭운전으로 시비가 붙어 폭행한 사실이 있다
  • 경찰관의 정당한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도주한 적 있다
  •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상황이다
  • 누범 기간 또는 집행유예/가석방 기간 중에 범죄를 저질렀다
  •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거나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와의 합의를 통한 양형 감경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