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 중 또 범죄, 법원은 관용 없었다 | 로톡

음주/무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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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중 또 범죄, 법원은 관용 없었다

전주지방법원 2017노376,595(병합)

무면허운전 집행유예 항소 중 저지른 음주운전의 대가

사건 개요

한 운전자가 무면허로 약 10km를 운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어요. 그런데 이 판결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진행되던 중, 또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128% 상태로 약 500m를 음주운전하다 적발되었어요.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서는 다른 1심 법원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었고, 결국 두 사건 모두 항소심에서 함께 다루어지게 되었답니다.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약 10km 구간을 운전한 사실(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로 기소했어요. 또한, 과거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중알코올농도 0.128%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사실(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추가로 기소했답니다.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은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자신에게 벌금형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장애가 있는 어머니와 미성년 자녀 둘을 부양해야 하는 사정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답니다.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각각 무면허운전에 대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음주운전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법원은 두 범죄가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달아 발생했으므로,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답니다. 이에 따라 기존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최종적으로 피고인의 여러 유리한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항소심 재판 중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점, 혈중알코올농도가 높고 동종 전과가 많은 점 등을 들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과거에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집행유예 기간이거나, 다른 형사사건으로 재판(항소 포함)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재판을 받는 도중에 또다시 동종 또는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여러 개의 범죄에 대해 각각 다른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형량 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