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무면허운전, 법원은 '하나의 행위'로 봤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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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운전, 법원은 '하나의 행위'로 봤다

대법원 2019도13482

상고기각

하나의 운전 행위에 대한 법원의 법리 오해와 그 결론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19년 2월 24일 새벽, 강릉시의 한 도로에서 약 200m 구간을 운전했어요. 당시 피고인은 자동차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였고, 혈중알코올농도 0.133%의 만취 상태였어요. 심지어 운전 중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으며, 이는 다른 범죄로 출소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벌어진 일이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을 두 가지 혐의로 기소했어요. 하나는 혈중알코올농도 0.133% 상태로 운전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였어요. 다른 하나는 운전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였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하지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8개월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을 각각 별개의 범죄로 보고 경합범으로 가중 처벌하여 징역 8개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2심 법원은 1심 판결에 법리 오해가 있었다고 판단했어요. 음주 상태에서 무면허로 운전한 것은 '하나의 운전 행위'가 두 가지 법규를 위반한 경우이므로, 두 죄 중 더 무거운 죄로 처벌하는 '상상적 경합'에 해당한다고 보았어요. 법리 적용은 바로잡았지만, 피고인의 다수 전과와 누범 기간 중 범행인 점 등을 고려해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했어요. 대법원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한 상고는 10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된 중대 사건에만 가능하다며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여 형이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적 있다
  • 운전면허 없이 운전한 적 있다
  •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을 동시에 한 상황이다
  •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교도소 출소 후 3년 이내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음주·무면허운전의 죄수 관계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