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협박에 폭행까지, 두 사건의 형량은? | 로톡

고소/소송절차

폭행/협박/상해 일반

망치 협박에 폭행까지, 두 사건의 형량은?

광주지방법원 2017노1374,3073(병합)

집행유예

경합범 관계에 놓인 별개 사건들의 병합 심리

사건 개요

피고인은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가 망치를 들고 와 위협하고, 며칠 뒤에는 집을 나간 사실혼 배우자를 찾아가 유리창을 부쉈어요. 약 두 달 후, 버스정류장에서 그 배우자를 만나 다투다가 주먹으로 얼굴과 배를 여러 차례 때려 상해를 입혔어요. 이 두 사건은 각각 별개의 재판으로 진행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세 가지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첫째, 위험한 물건인 망치를 휴대하여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의 어머니를 협박한 특수협박 혐의예요. 둘째, 사실혼 배우자의 집 유리창을 주먹으로 깨뜨린 재물손괴 혐의예요. 마지막으로, 사실혼 배우자를 때려 상해를 입힌 상해 혐의가 적용되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어요. 그는 자신의 잘못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또한, 재물손괴 사건에서는 피해를 본 유리창을 수리해 주었고, 특수협박 사건의 피해자는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했어요. 특수협박 및 재물손괴 사건에 대해서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상해 사건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어요. 검사는 두 판결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모두 항소했어요. 항소심(2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항소심은 두 사건의 범죄가 판결이 확정되기 전의 범죄들이므로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피고인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사회봉사 80시간, 폭력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하는 단일한 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아직 확정 판결을 받기 전에 여러 개의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각각의 범죄에 대해 별개의 재판이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인 상황이다.
  •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거나, 검사가 항소한 상황이다.
  • 항소심에서 여러 사건이 하나로 합쳐져 심리될 가능성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별개 사건의 경합범 처리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