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남겨진 5살, 발레 강사는 무죄였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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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배상

어둠 속에 남겨진 5살, 발레 강사는 무죄였다

대법원 2018도15633

상고기각

수업 후 쓰러진 아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의 진실

사건 개요

유치원 발레 강사가 수업을 마친 후, 지하 강당에 5세 원생이 홀로 쓰러져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소등한 뒤 퇴실했어요. 잠시 후 아이를 발견했지만, 아이는 급성심장사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어요. 이에 발레 강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발레 강사가 원생들이 모두 퇴실했는지 확인할 주의의무를 게을리했다고 주장했어요. 아이가 홀로 남겨진 것을 확인하지 않고 강당 불을 꺼 어둠 속에 방치한 과실이 있다는 것이에요. 또한, 쓰러진 아이를 발견하고도 즉시 응급조치를 하지 않은 과실로 인해 아이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보았습니다.

피고인의 입장

발레 강사는 아이가 강당에 남겨진 사실을 모르고 소등했으며, 발견 즉시 담임교사 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했어요. 아이에게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므로, 자신의 행위와 아이의 사망 사이에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고 항변하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2심, 대법원 모두 발레 강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어요. 법원은 강사가 아이의 심장 이상을 미리 알 수 없었으므로, 소등 행위가 사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견하기 어려웠다고 판단했어요. 부검 결과 아이에게 심근증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이것이 급성심장사의 원인일 수 있어 강사의 과실과 사망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았어요. 또한, 아이를 발견한 후 즉시 2층으로 옮겨 도움을 요청한 것은 비합리적인 조치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심에서 추가된 아동복지법 위반(정서적 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학대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내가 돌보던 아동에게 사고가 발생한 적 있다.
  • 사고를 당한 상대방에게 알려지지 않은 기저질환이 있었다.
  • 나의 행위와 발생한 결과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다투는 상황이다.
  • 사고 발생 당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과실로 인한 행위가 고의적인 학대 행위로 오해받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업무상 과실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