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였던 강제추행, 항소심에서 무죄가 된 사연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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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체포/구속

유죄였던 강제추행, 항소심에서 무죄가 된 사연

대법원 2018도14499

상고기각

엇갈린 진술과 불분명한 CCTV, 범인 특정 실패로 끝난 재판

사건 개요

자율방범대 '송년의 날' 행사에 참석한 남성 대원이 여성 대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에요. 사건은 2016년 12월 16일 저녁, 한 식당에서 열린 행사 도중에 발생했어요. 피고인은 피해자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고 "뽀뽀를 하자"고 말하며 입술을 댔다는 혐의를 받았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자율방범대 송년회 행사장에서 피해자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았다고 봤어요. 그리고 "뽀뽀를 하자"고 말하며 강제로 입술을 맞대는 방식으로 피해자를 추행했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피해자를 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어요. 1심의 유죄 판결은 사실을 오인한 잘못된 판단이라고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벌금 500만 원을 부과했어요. 하지만 2심 법원의 판단은 달랐어요.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이 사건 발생 장소나 당시 상황에 대해 일관되지 않다고 지적했어요. 또한 CCTV 영상만으로는 피고인의 추행 행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없고, 오히려 진술과 배치되는 부분도 있다고 보았어요. 결국 범인이 피고인이라고 특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어요. 대법원 역시 2심의 무죄 판결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하여 무죄가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지만,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다.
  • 피해자나 목격자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거나 일관성이 없는 적 있다.
  • 사건 현장의 CCTV 영상이 있지만, 혐의를 명확히 입증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 사건 당시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가해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특정되지 않은 적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증거의 신빙성 및 증명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