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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도주
음주/무면허
누범 기간 중 연쇄 범죄, 가중처벌 피할 수 없다
울산지방법원 2019노340,2019노1107(병합)
주거침입부터 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까지의 전말
피고인은 폭행죄 등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범죄를 저질렀어요. 휴대폰 충전을 거절당하자 가게 방충망을 부수고, 몇 달 뒤에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3중 추돌사고를 냈어요. 심지어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음주측정까지 거부했답니다.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첫 번째 사건에 대해서는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했어요. 두 번째 사건에 대해서는 무면허운전, 음주측정거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그리고 경찰관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답니다.
피고인은 자신의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각각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1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하여 각각 징역 3월과 징역 1년 4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2심) 법원은 두 사건이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사건들을 병합하여 심리했답니다. 최종적으로 법원은 피고인이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고 잘못을 뉘우친 점을 인정하면서도, 누범 기간 중 동종 범죄를 반복했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하여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개의 범죄, 즉 '경합범'에 대한 처벌 방식이에요. 형법에 따르면,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죄는 하나의 재판에서 병합하여 심리하고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해요. 항소심 법원은 1심에서 별개로 선고된 두 판결을 파기하고, 경합범 규정에 따라 모든 범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일한 형량을 다시 정했어요. 또한, 출소 후 3년 내에 다시 죄를 짓는 '누범'에 해당하여 법정형이 가중된 점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