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여자친구를 성추행한 아버지의 최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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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여자친구를 성추행한 아버지의 최후

대법원 2019도16787

상고기각

잠든 아들 옆에서 벌어진 추행, 법원의 최종 판단

사건 개요

남자친구의 아버지 A씨가 아들의 여자친구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에요. 2016년 3월 11일 새벽 6시경, A씨는 자신의 집 안방에서 아들 옆에 누워 자고 있던 B씨의 가슴을 여러 차례 만졌어요. B씨는 잠결에 추행을 당하다가 깨어났고, 이후 A씨를 고소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아들의 여자친구인 피해자가 잠들어 항거불능 상태인 것을 이용해 추행했다고 보았어요. 이에 따라 준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하여 피고인을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인 남자친구의 아버지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어요. 피해자가 아들과 헤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자신을 허위로 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또한, 사건 당시 방이 어두워 자신을 식별할 수 없었을 것이며 아들이 바로 옆에 자고 있는 상황에서 추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경찰 조사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고 매우 구체적이라며 신빙성을 인정했어요. 피고인이 범행 후 보인 행동과 문자 메시지 등 정황 증거를 토대로 유죄를 인정하여 징역 8개월을 선고했어요. 2심 법원 역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한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보았어요. 법률 개정으로 취업제한명령 범위가 변경되어 원심판결을 파기했지만, 징역 8개월의 형량은 그대로 유지했어요. 대법원도 원심의 판단에 법리적 오해가 없다며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여 유죄가 최종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가해자가 가족이나 지인인 상황이다
  • 수면 등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적 있다
  • 가해자가 범행을 부인하며 무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 피해 사실을 뒤늦게 신고하여 그 경위를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 가해자가 보낸 문자 메시지 등 간접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