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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상해 일반
형사일반/기타범죄
폭행과 협박, 법원은 다르게 판단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 2019노196
수년간의 상습 폭행, 단 한 번의 협박에 대한 법원의 결론
피고인은 과거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했던 인물이에요. 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3년 반에 걸쳐 총 16회에 걸쳐 여러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했어요. 심지어 야구방망이나 죽도 같은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기도 했어요. 또한, 조직 선배의 폭행 사건 목격자들에게 "선배가 잘못되면 너희를 다 죽여버린다"고 말하며 협박한 혐의도 받았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폭력조직의 일원으로서 수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고 보았어요. 이러한 행위가 상습적인 폭력 습벽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했어요. 또한, 목격자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말한 행위 역시 상습적인 협박에 해당한다고 보고 상습특수폭행과 상습협박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 재심과 항소심 과정에서 선고된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은 상습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어요. 수년간 16회에 걸쳐 폭행이 반복되었고 위험한 물건까지 사용한 점을 볼 때 폭력의 습벽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어요. 하지만 상습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어요. 협박 행위는 단 1회에 불과했고, 이전에 협박죄로 처벌받은 전력도 없어 협박의 습벽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보았어요. 다만, 단순 협박죄는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공소를 기각했어요. 최종적으로 법원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고, 이 판결은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상습성'을 범죄 종류별로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법원은 폭행의 습벽과 협박의 습벽은 서로 다르다고 명확히 했어요. 폭행죄와 협박죄는 보호하려는 법익과 법 조문의 체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한 가지 범죄에 상습성이 인정된다고 해서, 다른 종류의 범죄에도 자동으로 상습성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에요. 검사는 각 범죄의 상습성을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각각 증명해야 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여러 범죄의 상습성 인정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