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앱 만남, 17세 소녀를 지옥으로 몰아넣다 | 로톡

성폭력/강제추행 등

미성년 대상 성범죄

채팅앱 만남, 17세 소녀를 지옥으로 몰아넣다

대법원 2018도8445

상고기각

성매매 강요에서 강도, 강간까지 이어진 끔찍한 범죄의 전말

사건 개요

피고인들은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17세 피해자를 성매수할 것처럼 유인했어요. 이후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서 피해자를 폭행하고 협박해 스마트폰과 지갑을 빼앗았어요. 이들은 피해자의 반항을 억압한 뒤, 가족에게 성매매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이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금을 가로챘어요. 그 과정에서 피고인 중 한 명은 피해자를 유사강간하고 강간하기까지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두 피고인을 특수강도, 성매매 목적 약취, 아동·청소년 성매매 강요 혐의로 공동 기소했어요. 또한, 피고인 A에 대해서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유사성행위와 강간, 그리고 별개의 무면허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어요. 피고인 B는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 A는 성매매 강요와 약취 등 일부 혐의는 인정했지만, 주요 혐의는 부인했어요. 특수강도 혐의에 대해서는 공모한 적이 없으며, 다른 피고인의 범행이 끝난 뒤 피해자를 달랬을 뿐이라고 주장했어요. 또한, 피해자를 유사강간하거나 강간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또한 공범인 피고인 B의 자백과 통화기록 등 객관적 증거가 피해자 진술을 뒷받침한다고 보았어요. 이에 피고인 A의 주장을 모두 배척하고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8년을, 피고인 B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어요. 2심 법원 역시 사실관계 판단은 1심과 같이 했지만, 다른 확정판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피고인 A에게 징역 7년, 피고인 B에게 징역 4년으로 감형했어요.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가 없다며 상고를 기각하여 형이 최종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채팅앱을 통해 만난 사람에게 범죄 피해를 당한 적 있다.
  • 두 명 이상에게 폭행, 협박을 당하며 금품을 빼앗긴 상황이다.
  • 성매매 강요, 약취, 강간 등 여러 범죄가 연달아 발생했다.
  • 가해자 중 일부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주요 증거가 되는 사건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공동정범의 성립 범위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