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 가게서 두 번 행패, 법원은 단호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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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 가게서 두 번 행패, 법원은 단호했다

인천지방법원 2016노5018,2017노379(병합)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 경합범으로 병합된 사건의 결말

사건 개요

피고인은 업무방해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 중이었어요. 그는 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를 찾아가 돈 문제로 다투다 욕설을 하고 냉장고를 부수는 등 소란을 피웠어요. 약 한 달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술에 취해 옷을 벗고 테이블을 넘어뜨리는 등 행패를 부린 사실이 있었어요. 결국 이 두 사건은 각각 별개의 재판으로 진행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두 차례에 걸쳐 위력으로 주점의 영업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았어요. 첫 번째 사건에서는 업무방해와 더불어 냉장고 유리문을 파손한 재물손괴 혐의를, 두 번째 사건에서는 소란을 피워 손님을 쫓아낸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에서 내려진 두 개의 판결(각각 징역 6월, 징역 4월)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어요. 특히 두 번째 사건에 대해서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여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하여 각각 징역 6월과 징역 4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하기로 결정했어요. 두 범죄가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한 것이에요. 피고인의 심신미약 주장에 대해서는, 술에 취한 것은 인정되나 범행 전후 행동을 볼 때 의사결정 능력이 없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최종적으로 항소심은 모든 상황을 종합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짧은 기간 안에 여러 건의 범죄로 각각 재판을 받게 된 상황이다.
  • 술에 취해 저지른 범행에 대해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싶다.
  •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동종 전과나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이라 실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처리 및 집행유예 중 범행에 대한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