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빙자한 추행·불법촬영, 결국 3년 실형 | 로톡

성폭력/강제추행 등

디지털 성범죄

마사지 빙자한 추행·불법촬영, 결국 3년 실형

창원지방법원 2023노2407,2023노3007(병합),2023노3210(병합)

면소

마사지 업소에서 벌어진 다수의 성범죄와 마약 투약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피고인이 손님들을 상대로 여러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에요. 그는 마사지를 하던 중 여성 손님 2명을 강제로 추행했어요. 또한, 업소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17회에 걸쳐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고, 아내와 다른 여성의 신체가 노출된 영상을 지인에게 전송하기도 했어요. 이와 별개로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와 무자격으로 안마 영업을 한 혐의도 받았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마사지를 하던 중 고객의 손에 자신의 성기를 접촉시키거나, 고객이 불편함을 표현했음에도 음부를 만지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을 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다수의 여성을 불법 촬영하고, 아내와 다른 여성의 나체가 담긴 영상물을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도 포함되었어요. 여기에 필로폰 매수 및 투약, 무자격 안마 영업 행위까지 더해졌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부인했어요. 마사지를 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신체 접촉이 있었을 뿐, 고의로 추행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어요. 즉, 성적인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니며 정상적인 마사지 행위의 일부였다는 입장이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각기 다른 사건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이 사건들을 모두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강제추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어요. 불법 촬영 및 영상 유포, 마약 투약 혐의 역시 유죄로 판단했어요. 다만, 무자격 안마 영업 혐의는 이전에 확정된 동종 사건 판결의 효력이 미치는 '포괄일죄' 관계로 보아 면소를 선고했어요. 최종적으로 법원은 피고인이 신뢰를 저버리고 범행한 점, 누범 기간 중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 모든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마사지, 미용 등 서비스를 받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고 불쾌한 신체 접촉을 당한 적이 있다.
  • 상대방은 업무상 행위였다고 주장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느낀 상황이다.
  • 가해자가 신뢰 관계를 이용하여 범행을 저지른 경우이다.
  • 여러 종류의 범죄(성범죄, 마약 등)가 한 사람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다.
  • 과거에 동일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 또다시 같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추행의 고의성 및 포괄일죄 적용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