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범 기간 중 성범죄, 법원은 가중처벌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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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범 기간 중 성범죄, 법원은 가중처벌했다

수원고등법원 2022노1261,2023노195(병합),2022전노62(병합)

출소 직후 저지른 강간미수와 절도, 병합 심리된 항소심의 결론

사건 개요

피고인은 강제추행죄 등으로 형을 마치고 출소한 지 약 한 달 만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두 대에서 현금과 물품을 훔쳤어요. 한 달 뒤에는 혼자 운영하는 술집에 손님으로 찾아가 다른 손님들이 모두 나가자, 50대 여성인 가게 주인을 강간하려다 피해자의 격렬한 저항으로 미수에 그쳤어요. 또한, 피고인은 신상정보 등록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출소 후 변경된 주소와 연락처를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았어요.

검찰의 입장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어요. 강간미수 등 사건에 대한 징역 3년 6개월과 절도 사건에 대한 징역 4월의 형량이 모두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범행 사실 자체는 모두 인정했어요. 다만 강간미수 사건의 경우, 조용히 술을 마시고 싶어 피해자의 주점에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절도 사건에 대해서는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강간미수 등 혐의와 절도 혐의를 각각 별개의 사건으로 심리하여 징역 3년 6개월과 징역 4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여러 범죄가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이유였어요. 항소심은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다른 성범죄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원심판결들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개월의 더 무거운 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형 집행 종료 후 짧은 기간 내에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적 있다.
  • 누범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질러 재판을 받고 있다.
  • 여러 개의 범죄가 별개의 재판으로 진행되다 항소심에서 병합되었다.
  • 성범죄로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되었으나 변경 정보를 제때 신고하지 않았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처벌 및 누범 가중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