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교통범죄, 법원은 가중처벌을 선택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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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범죄, 법원은 가중처벌을 선택했다

창원지방법원 2022노1240,2023노1133(병합)

음주·무면허·번호판 위조, 누범기간 중 상습범의 무거운 죗값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20년 8월 음주운전 등으로 징역 1년을 복역하고 출소했어요. 하지만 누범기간 중인 2021년 10월, 또다시 무면허·무보험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했죠.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2년 9월에는 폐기물 업체에 버려진 번호판을 자신의 미등록 오토바이에 부착한 뒤,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음주 상태로 무면허·무보험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범죄 혐의를 적용했어요. 2021년의 무면허운전과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혐의로 기소했고요. 이후 2022년의 범행에 대해서는 버려진 번호판을 무단으로 사용하고(공기호부정사용 및 행사, 자동차관리법위반),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혐의를 추가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두 번째 사건에 대한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년 6월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하여 각각 징역 3월 및 벌금 30만 원, 그리고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죠. 법원은 피고인이 약 10회에 걸쳐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징역형을 살고 나온 누범기간 중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이는 죄질이 매우 나쁘고 준법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어요. 결국 항소심은 1심 판결 일부를 파기하고, 여러 범죄를 경합범으로 보아 징역 1년 9월을 선고하며 형량을 높였어요. 다만, 첫 사건의 무면허운전에 대한 벌금 30만 원은 그대로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 등록되지 않은 오토바이에 다른 번호판을 붙여 운행한 적이 있다.
  •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로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운전했다.
  • 여러 개의 교통 관련 범죄로 별개의 재판이 항소심에서 합쳐졌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 저지른 경합범에 대한 가중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