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중 마약 투약·판매, 징역 5년으로 가중 처벌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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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마약 투약·판매, 징역 5년으로 가중 처벌

서울고등법원 2024노667,2024노902(병합)

단순 투약부터 판매 목적 소지까지, 병합된 마약 사건의 최종 결론

사건 개요

피고인은 도박공간개설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 중에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어요. 2022년 12월부터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하고 소지했으며, 2023년 6월에는 지인에게 필로폰을 받기도 했어요. 또한, 2023년 4월부터는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판매상의 지시를 받아 합성대마, 케타민 등을 특정 장소에 숨겨두는 '드랍퍼' 역할을 하며 마약류 매매에 가담했어요. 결국 피고인의 주거지에서는 판매 목적의 다량의 마약류가 발견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 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 수수, 소지하고 케타민을 소지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텔레그램 마약 판매상과 공모하여 합성대마와 케타민을 매매할 목적으로 소지하고, 실제로 합성대마를 판매했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다량의 합성대마, 사이로신(매직버섯), 필로폰, 케타민, 대마 역시 판매 목적으로 소지한 것으로 판단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모든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각각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개의 별도 사건으로 재판을 진행했어요. 필로폰 투약 및 소지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월과 약물중독 재활교육 이수를, 마약류 판매 목적 소지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두 사건이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이후 모든 범죄를 종합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약물중독 재활교육 40시간 이수, 몰수 및 추징을 명령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마약류를 투약하거나 소지한 적이 있다.
  • 판매 목적으로 다량의 마약류를 보관한 적이 있다.
  • 소위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 유통에 가담한 적이 있다.
  •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질렀다.
  • 여러 개의 형사사건이 병합되어 재판받을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처벌 및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