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수리 불렀다가 벌금 700만 원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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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상해 일반

도어락 수리 불렀다가 벌금 700만 원

의정부지방법원 2023노777

항소기각

수리 기사와 입주민의 진실공방, 법원의 최종 판단

사건 개요

열쇠 수리 기사가 도어락 수리를 위해 한 아파트를 방문했어요. 수리 후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입주민과 시비가 붙었고, 이는 곧 몸싸움으로 번졌어요. 양측 모두 상대방이 먼저 폭행했다며 서로를 고소했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수리 기사가 입주민에게 욕설을 하며 멱살을 잡고 얼굴과 몸통을 여러 차례 때려 안와골 골절 등 전치 28일의 상해를 입혔다고 보았어요. 동시에 입주민 역시 수리 기사를 강제로 잡아끌고 얼굴 등을 때려 전치 14일의 상해를 가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두 사람 모두를 기소했습니다.

피고인 또는 피고의 입장

수리 기사는 입주민이 먼저 퉁명스럽게 말하며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어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려 했는데, 입주민이 자신을 강제로 끌어내 폭행했고, 자신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실랑이를 벌였을 뿐 상해의 고의는 없었다고 항변했어요. 반면 입주민은 수리 기사가 갑자기 욕설을 하며 자신을 폭행했고, 도망가는 것을 붙잡았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양측의 진술과 증거를 검토한 결과, 입주민의 진술이 더 신빙성 있다고 판단했어요. 입주민이 112에 먼저 신고한 시점, 입주민 아들의 일관된 진술, 그리고 안와골 골절과 같은 심각한 상해는 단순한 실랑이로 생기기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어요. 이에 따라 수리 기사에게는 상해죄 유죄를 인정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하고, 입주민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수리 기사와 검사 모두 항소했지만, 2심 법원 역시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모든 항소를 기각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쌍방이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 사건을 직접 목격한 제3자가 없어 진술이 유일한 증거인 적 있다
  • 누가 먼저 폭행을 시작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된 적 있다
  •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 제출된 진단서와 실제 폭행 경위에 대한 주장이 엇갈린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진술의 신빙성 판단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