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 협박·감금, 렌터카 횡령까지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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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상해 일반

헤어진 연인 협박·감금, 렌터카 횡령까지

수원지방법원 2021노7328,2022노171(병합)

반려견 문제로 시작된 다툼, 특수협박과 감금으로 이어진 전말

사건 개요

피고인은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만나자는 요구가 거절당하자 깨진 소주병으로 자해하며 협박하고, 전화로도 위협적인 말을 했어요. 며칠 뒤에는 강아지를 빌미로 피해자를 차에 태운 뒤 폭행하고 약 70분간 내리지 못하게 감금한 혐의를 받아요. 또한, 별개의 사건으로 렌트 회사에서 차량을 빌린 후 이용료를 내지 않고 반납 요구도 거부하여 횡령 혐의로도 기소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네 가지 혐의를 적용했어요. 첫째, 위험한 물건인 깨진 소주병을 이용한 특수협박 혐의예요. 둘째, 전화 통화로 피해자를 위협한 협박 혐의예요. 셋째, 피해자를 차에 태워 내리지 못하게 한 감금 및 폭행 혐의예요. 마지막으로 렌트 차량의 반환을 거부한 횡령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어요. 특수협박에 대해서는 피해자를 협박할 의도가 없었고 자해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어요. 전화 협박과 감금, 폭행 사실도 없으며, 피해자가 스스로 차에 탔고 언제든 내릴 수 있었다고 항변했어요. 렌터카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이미 차량을 회사에 반납했다며 횡령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개의 별도 재판에서 피고인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여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4월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이 항소하자, 2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2심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피해자가 실제로 경찰에 신고했던 점 등을 근거로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횡령 혐의 역시 증거 부족을 이유로 유죄 판단을 유지했어요. 다만, 두 사건이 병합됨에 따라 경합범 관계를 고려해 기존 판결들을 파기하고 최종적으로 징역 2년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헤어진 연인과 갈등을 겪고 있다.
  • 다툼 중 위험한 물건을 들거나 자해하는 모습을 보인 적 있다.
  •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차에 태우고 내리지 못하게 한 적 있다.
  • 렌트한 물건의 대금을 연체하고 반환 요구에 응하지 않은 적 있다.
  • 누범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및 누범 기간 중 범행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