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유골함 절도까지 저지른 남성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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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유골함 절도까지 저지른 남성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노311

항소기각

별개의 재판에서 연달아 실형, 경합범 처리에 대한 법원의 판단

사건 개요

피고인은 성범죄로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된 상태였어요. 2021년 3월, 강원도 원주의 한 추모관에서 유골함에 있던 금반지와 손목시계를 훔쳤어요. 같은 해 8월에는 서울 강남에서 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056% 상태로 약 500m를 운전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저지른 두 가지 범죄에 대해 각각 다른 법원에 기소했어요. 하나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였어요. 다른 하나는 절도죄 등으로 세 번 이상 징역형을 받고 3년 내에 다시 절도를 저질렀으므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두 사건의 범행 사실 자체는 모두 인정했어요. 다만 절도 사건에 대해서는, 이전 판결의 효력이 이번 사건에도 미치므로 면소 판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두 사건 모두 1심에서 선고된 징역 6개월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건에 대해 각각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절도 사건에 대해선, 유족들이 고인을 추모하며 보관한 물건을 훔쳐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어요.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서도 동종 전과가 있고 다른 범죄로 재판받던 중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보았어요. 다만 두 사건 모두, 판결이 확정된 다른 죄와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어요. 2심 법원은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어요.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고, 형을 변경할 만한 특별한 사정 변경도 없다고 판단하여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집행유예나 재판을 받는 중에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을 동시에 한 상황이다.
  • 여러 건의 동종 범죄 전과가 있다.
  •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다른 사건이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재판을 받게 되었다.
  • 여러 범죄에 대해 각각 별개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양형 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