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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수사/체포/구속
음주사고 낸 사장님, 직원 시켜 거짓 자수시킨 결과
의정부지방법원 2022노3660
음주운전 처벌 피하려다 범인도피교사죄로 더 무거운 처벌
한 건축업자가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차가 밭에 빠지는 사고를 냈어요. 그는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에게 연락했는데요. 현장으로 온 직원에게 자신이 아닌 직원이 운전한 것처럼 경찰에 거짓 진술을 하도록 시켰어요.
검찰은 건축업자에 대해 벌금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지은 자를 도피하게 하도록 교사했다는 혐의(범인도피교사)로 기소했어요. 또한, 그의 지시를 받고 경찰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한 직원에 대해서는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했어요.
건축업자와 직원 모두 법정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어요. 두 사람 모두 공소사실을 시인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1심 법원은 건축업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고, 직원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어요. 법원은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려 한 죄질이 나쁘고, 국가의 사법기능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어요. 검사는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은 1심의 판단을 존중하며 항소를 기각했어요.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본 것이에요.
이 사건은 음주운전이라는 최초의 범죄를 덮기 위해 다른 사람을 내세우는 행위가 별개의 중한 범죄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줘요. 실제 범죄자를 위해 거짓 진술을 하도록 시키는 행위는 ‘범인도피교사죄’에 해당해요. 지시를 받고 허위 자백을 한 사람 역시 ‘범인도피죄’로 처벌받게 되고요. 이는 국가의 형사사법 기능을 정면으로 방해하는 행위이기에 법원이 매우 불량한 범죄로 판단하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범인도피 또는 범인도피교사죄의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