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대 허위 세금계산서, 결국 2천만 원 벌금형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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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대 허위 세금계산서, 결국 2천만 원 벌금형

의정부지방법원 2019노1122

벌금

실물 거래 없는 4억 7천만 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의 결말

사건 개요

한 사업주가 약 5개월에 걸쳐 실제 재화나 용역 공급 없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사건이에요. 2011년 7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공급가액 합계 4억 7천만 원이 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다른 회사에 발급해 주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사업주가 부가가치세법을 위반했다고 보았어요. 법에 따르면 실제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지 않고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것은 금지되어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7차례에 걸쳐 합계 4억 7천여만 원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사업주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사실 자체는 모두 인정했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벌금 3,000만 원은 너무 과하다고 주장했어요.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하며 선처를 구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범죄 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3,000만 원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의 판단은 달랐어요. 재판부는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이 국가 조세 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한 범죄이고, 그 규모도 작지 않다고 지적했어요. 그러나 사업주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이 범행으로 직접적인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그리고 다른 종류의 범죄로 벌금형을 한 번 받은 것 외에 특별한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어요. 이러한 사정들을 종합해 볼 때 1심의 형량은 다소 무겁다고 판단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2,000만 원으로 감형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실제 물품이나 서비스 공급 없이 세금계산서만 발행한 적이 있다.
  • 거래처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주었다.
  • 발행한 허위 세금계산서의 총액이 수억 원에 달한다.
  • 범행으로 인해 직접적인 금전적 이익을 얻지는 않았다.
  •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범죄의 양형 사유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