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에도 마약 투약, 부부의 최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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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에도 마약 투약, 부부의 최후

창원지방법원 2023노2587

항소기각

어린 아들 옆에서 필로폰 투약한 부부의 항소와 법원의 단호한 판결

사건 개요

한 부부가 2021년 8월경부터 약 2년간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여 상습적으로 투약한 사건이에요. 이들은 판매상이 지정된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면 찾아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어요. 부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매매, 수수, 투약하고 미수에 그치기도 했으며, 남은 필로폰을 집에 소지하기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마약류 취급 자격이 없는 부부가 공모하여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을 매매하고 투약했다고 보았어요.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판매상과 접촉한 뒤, 대금을 송금하고 약속된 장소에서 필로폰을 찾아오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어요. 또한, 부부는 자신들의 집에서 함께 필로폰을 주사하거나 소주에 타 마시는 방법으로 수십 차례 투약하고, 남은 마약을 소지한 혐의를 받았어요.

피고인의 입장

1심에서 남편은 징역 2년 8월, 아내는 징역 1년 8월을 선고받았어요. 부부는 이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어요. 이들은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피고인들이 매수하고 투약한 필로폰의 양과 횟수가 매우 많다고 판단했어요. 특히 재판을 받으면서도 계속 필로폰을 매수·투약하고, 어린 아들을 마약 수거 장소에 데려가거나 아이를 양육하는 집에서 투약한 점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보아 실형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1심 판결 이후 양형 조건을 바꿀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다고 보았어요. 1심의 형이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SNS를 통해 마약을 구매한 적 있다.
  •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수령한 적 있다.
  • 수사나 재판을 받는 중에도 동종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
  • 자녀를 양육하는 공간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재판 중 동종 범죄 재범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