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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일반/기타범죄
기업법무
무단으로 올린 교육자료, 법원은 유죄로 판단했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2023고단2459
영리 목적으로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 복제 및 게시한 온라인 교육 업체의 최후
온라인 교육 사업을 하는 회사의 실질적인 운영자는 직원들에게 타인의 번역 저작물과 영상 저작물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자사 사이트에 올리라고 지시했어요. 회사는 2015년 6월경부터 2018년 6월경까지 회원 학원들로부터 돈을 받고 해당 저작물들을 열람하게 하는 방식으로 영리 활동을 했어요. 결국 번역 저작물 27권과 영상 저작물 72편에 대한 저작재산권 침해 혐의로 회사와 운영자 모두 재판에 넘겨졌어요.
검찰은 회사의 실제 운영자가 영리를 목적으로 정당한 권한 없이 타인의 저작물을 복제하고 공중송신하는 방법으로 저작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법인인 회사 역시 그 사용인인 운영자가 업무에 관하여 위법행위를 하였으므로 처벌 대상이 된다고 기소했어요.
회사와 운영자는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벌금 1,000만 원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항소심에서는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고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주장했어요.
1심 법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해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어요. 하지만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다수의 피해자에게 사과 및 금전 지급 등 피해 회복 노력을 한 점, 현재는 침해 행위를 중단한 점 등을 고려하여 각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어요. 2심 법원은 피고인들이 주장하는 사정들은 이미 1심 양형에 반영되었고, 저작권 침해 가능성을 알면서도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어요.
이 사건은 영리적 목적으로 타인의 저작재산권을 침해했을 때의 형사 책임을 다루고 있어요. 저작권법은 정당한 권원 없이 영리를 목적으로 저작물을 복제, 전시, 공중송신하는 등의 방법으로 저작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처벌해요. 또한, 법인의 대표자나 종업원이 업무에 관하여 이러한 위법행위를 한 때에는 행위자를 벌하는 것 외에 그 법인에게도 벌금형을 과할 수 있어요. 이를 양벌규정이라고 하며, 법인의 관리 감독 책임을 묻는 것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영리 목적의 저작권 침해 및 양벌규정 적용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