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관 밀쳤다가 전과자 된 사연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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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경찰관 밀쳤다가 전과자 된 사연

수원지방법원 2023노1252

항소기각

주취 소란 제지하던 경찰관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 개요

2016년 3월, 한 남성이 새벽에 술에 취해 아파트 복도에서 소변을 보고 문을 두드리며 소란을 피웠어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인적사항을 묻자, 남성은 욕설을 하며 삿대질을 했어요. 심지어 입고 있던 상의를 경찰관 얼굴에 던지고 가슴을 밀어 넘어뜨려 머리를 벽에 부딪히게 했어요. 이로 인해 경찰관은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타박상을 입게 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치안 유지에 관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보았어요. 동시에 경찰관에게 약 14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도 적용했어요. 하나의 행위가 공무집행방해죄와 상해죄 두 가지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벌금 400만 원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여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어요. 이에 피고인은 형이 무겁다고, 검사는 반대로 형이 너무 가볍다고 각각 항소했어요. 2심 법원은 범행의 내용과 경위, 행사한 폭력의 정도에 비추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하지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과거 음주운전 벌금형 외에 다른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적정하다고 보았어요. 결국 법원은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술에 취해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운 적 있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이나 폭력을 행사한 적 있다.
  • 나의 행동으로 인해 경찰관이 상해를 입은 상황이다.
  •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를 동시에 받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공무집행방해죄 성립 여부 및 양형의 적정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