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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돈은 내 돈? 3억 원 횡령 CEO의 최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2019가단6723

원고패

허위 세금계산서로 비자금 조성, 법원의 최종 판단

사건 개요

한 철근 콘크리트 공사업체 대표는 거래처와 짜고 공사 대금을 부풀린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했어요. 그는 실제 거래액과의 차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3억 원이 넘는 비자금을 조성해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죠. 또 다른 조경 공사업체 대표 역시 법인 계좌에서 1억 8천만 원가량을 개인 계좌로 빼돌려 생활비와 카드값으로 썼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두 회사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했어요. 철근 콘크리트 공사업체 대표는 약 3년 7개월간 35회에 걸쳐 합계 3억 3,900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보았어요. 조경 공사업체 대표는 약 1년 6개월간 18회에 걸쳐 1억 8,000여만 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해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판단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두 대표는 항소심에서 1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자신들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또한 횡령한 금액 상당액을 다시 법인 계좌에 입금하거나, 개인 자금을 회사에 투입해 피해를 회복시키려 노력했다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대표에게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사회봉사를 선고했어요. 횡령액 상당 부분을 회사에 다시 입금하는 등 피해 회복 노력을 참작한 결과였죠.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범행 수법, 기간, 횡령 금액에 비추어 죄질이 가볍지 않고, 1심이 이미 여러 사정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단한 것이에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회사 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인출하거나 사용한 적이 있다.
  • 거래처와 공모하여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차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상황이다.
  • 법인 자금을 개인 계좌로 이체하여 생활비, 카드 대금 등 사적으로 사용했다.
  • 횡령한 돈을 나중에 다시 채워 넣었으니 법적으로 문제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업무상 횡령죄 성립 여부 및 양형 기준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