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생체칩 심겼다" 주장의 끝은 징역 3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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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생체칩 심겼다" 주장의 끝은 징역 3년

부산고등법원 (울산) 2021노51

항소기각

전 여자친구 유사강간, 상습 협박, 공무집행방해까지 더해진 한 남자의 범죄 기록

사건 개요

시각장애 1급인 한 남성은 특정 병원이 자신의 뇌에 '생체칩'을 심었다고 주장하며 병원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어요. 그는 과거 연인이었으나 결별 후 자신의 장애인활동보조인으로 일하던 피해자를 상대로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여기에는 유사강간, 흉기를 이용한 상습적인 협박, 그리고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관에 대한 폭행 등이 포함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을 여러 혐의로 기소했어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해 두 차례에 걸쳐 구강성교를 강요한 유사강간 혐의가 있었어요. 또한, 잭나이프라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피해자와 병원 직원을 12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협박한 혐의도 포함되었어요. 병원을 상대로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으며,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들을 폭행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적용되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어요. 유사강간 혐의에 대해서는 한 번은 그런 사실이 없고, 다른 한 번은 피해자가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협박이나 공무집행방해 사실도 없으며, 오히려 자신이 경찰에게 폭행당했다고 반박했어요. 병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생체칩 이식이 사실이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었고, 설령 사실이 아니더라도 자신은 진실이라고 믿었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어요.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피해자가 작성한 유서와 메모 등 객관적 증거와도 부합하여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반면, 피고인의 '생체칩' 주장은 아무런 의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보았어요. 항소심 역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징역 3년형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과거 연인 관계를 빌미로 원치 않는 성적 행위를 강요당한 적이 있다.
  • 상대방으로부터 흉기 등 위험한 물건으로 위협이나 협박을 당한 상황이다.
  • 객관적 근거 없이 특정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의 현행범 체포 등 정당한 직무집행에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여러 범죄가 결합된 경합범의 처벌 수위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