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호기심, 10번의 투약, 결국 실형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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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일반/기타범죄

한 번의 호기심, 10번의 투약, 결국 실형

대법원 2013도15093

상고기각

수사 때 자백했다가 재판에서 부인한 마약 투약 혐의의 결말

사건 개요

피고인 A는 수년에 걸쳐 서울, 부산 등 여러 지역을 돌며 필로폰을 매수하고 수차례 투약했어요.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을 무상으로 나눠주기도 했어요. 피고인 B는 피고인 A로부터 필로폰을 받아 투약했는데, 이미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 중이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 A에 대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필로폰을 매수, 소지, 투약하고 다른 사람에게 교부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 B에 대해서는 피고인 A로부터 필로폰을 무상으로 받아 투약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 A는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어요. 특히 피고인 B에게 필로폰을 준 사실이 없으며, 사건 당일 다른 장소에 있었다고 주장했어요. 두 피고인 모두 1심에서 선고한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피고인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여 피고인 A에게 징역 1년 4월, 피고인 B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 A가 수사 단계부터 1심까지 혐의를 인정하다가 항소심에서 진술을 바꾼 점, 피고인 B의 진술이 일관되고 신빙성 있는 점을 들어 A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또한 피고인 A의 죄질이 나쁘고, 피고인 B가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량이 무겁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대법원 역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상고를 모두 기각하여 형이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마약류를 매수, 소지, 투약한 적이 있다.
  • 다른 사람에게 마약류를 건네준 적이 있다.
  •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가 재판에서 부인할 것을 고민 중이다.
  •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거나 집행유예 기간 중에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수사 단계에서의 자백과 재판에서의 진술 번복의 신빙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