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또 범죄, 법원은 가중처벌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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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또 범죄, 법원은 가중처벌했다

의정부지방법원 2017노3165,2018노1027(병합)

전철역 폭행치상으로 재판받던 중 벌인 추가 폭행과 특수협박

사건 개요

피고인은 전동열차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폭행해 8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재판이 진행되던 중, 길에서 잠을 자다 깼다는 이유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했어요. 심지어 얼마 뒤에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PC방 업주를 식칼 2자루로 위협하는 특수협박 범죄까지 저질렀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세 가지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첫째, 전철역에서 피해자의 팔을 꺾어 인대 파열 등 8주간의 상해를 입힌 폭행치상 혐의예요. 둘째, 재판 중 길에서 잠을 자다 깼다는 이유로 무고한 여성을 수차례 때린 폭행 혐의예요. 셋째, PC방 업주가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에 앙심을 품고 식칼 2자루를 들고 찾아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특수협박 혐의예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첫 번째 폭행치상 혐의를 부인했어요. 피해자가 먼저 자신의 멱살을 잡아 흔들어, 이를 뿌리쳤을 뿐 폭행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1심에서 각각 선고된 징역 8개월과 징역 1년 6월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항소심 법원은 먼저 두 개의 1심 사건을 병합하여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하므로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피고인의 폭행치상 혐의 부인 주장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 상해 부위와 정도가 일치하는 진단서, 사건 직후부터 통증을 호소한 정황 등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최종적으로 법원은 피고인의 여러 범죄를 종합하여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어요. 재판 중에도 자숙하지 않고 연이어 범행을 저지른 점, 수많은 폭력 전과가 있는 점, 피해 회복 노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폭행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도중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여러 건의 범죄가 병합되어 하나의 재판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다.
  • 과거 여러 차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그 과정이나 진정성을 법원이 의심할 여지가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재판 중 추가 범행에 대한 가중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