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남긴 400억, 아들의 배신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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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남긴 400억, 아들의 배신

수원지방법원 2018노613

상속재산 가로채려 아버지 문서 위조한 아들의 최후

사건 개요

아버지가 병으로 위독해지자, 아들이 컨설턴트와 공모하여 1,400억 원의 상속재산 중 400억 원을 빼돌리려 한 사건이에요. 이들은 아버지가 제3자에게 거액의 빚을 진 것처럼 지불보증각서와 합의서를 위조했어요. 이후 위조된 문서를 이용해 법원에 지급명령을 신청하는 등 상속재산을 가로채려 시도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아들과 컨설턴트가 공모하여 행사할 목적으로 아버지 명의의 사문서를 위조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이들은 위조한 문서를 법원에 제출하여 법원을 속이고, 아버지와 다른 상속인들로부터 약 427억 원을 편취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고 기소했어요. 이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사기미수 혐의에 해당해요.

피고인 또는 피고의 입장

아들과 컨설턴트는 혐의를 부인했어요. 이들은 위조된 것으로 지목된 문서들이 실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위해 아버지의 정상적인 의사에 따라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특히 아들은 자신은 문서 작성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공모 사실을 부인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2심 법원은 문서 내용이 아버지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고 정황이 매우 의심스럽다며 아들과 컨설턴트 모두에게 유죄를 선고했어요. 하지만 대법원은 아들의 사기미수 혐의에 대해 다른 판단을 내렸어요. 아버지에 대한 사기미수는 직계혈족 간 범죄라 형을 면제해야 하고, 형제자매에 대한 사기미수는 고소가 없어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봤어요. 결국 파기환송심에서 아들은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만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았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가족의 재산을 가로챌 목적으로 문서를 위조한 적이 있다.
  • 위조된 문서를 이용해 법원에 소송이나 지급명령을 신청한 상황이다.
  • 범행의 피해자가 부모, 자녀 등 직계혈족이다.
  • 범행의 피해자가 형제자매 등 기타 친족인 상황이다.
  • 다른 사람과 공모하여 상속재산을 빼돌릴 계획을 세웠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친족상도례 적용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