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물에서 나가!" 강제 철거, 법원은 유죄로 판단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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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물에서 나가!" 강제 철거, 법원은 유죄로 판단했다

대법원 2015도8128

상고기각

법적 절차 무시하고 용역 동원한 건물 관리인의 최후

사건 개요

전대 사업장을 운영하는 부부는 관할 구청으로부터 불법 건축물 자진 철거 명령을 받았어요. 이들은 임차인인 카오디오 가게 사장에게 욕설하며 퇴거를 요구했고, 용역 경비원과 중장비를 동원해 가게를 강제로 철거하여 영업을 방해했어요. 또한 몇 달 뒤에는 다른 피해자가 설치한 가림막 판넬을 철거하기 위해 용역 경비원 30명을 고용하고, 절단기 등을 이용해 판넬을 강제로 해체하여 손괴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사업장 운영자 부부가 공모하여 위력으로 카오디오 가게의 영업 업무를 방해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남편과 그의 직원, 자동차 정비업자가 공모하여 다른 피해자 소유의 가림막 판넬을 공동으로 손괴했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사업장 운영자 중 아내는 업무방해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어요. 남편을 포함한 다른 피고인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재산 관리권에 따른 정당한 행위이므로 위법하지 않다고 항변했어요. 또한 임차인이 자진해서 나간 뒤 건물을 철거했을 뿐이며, 가림막은 통행로를 막고 있어 해체한 것이지 손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2심, 대법원 모두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유죄를 선고했어요. 법원은 피고인들이 법적 절차를 따르지 않고, 다수의 용역 경비원을 동원해 강제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해체한 행위는 정당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어요. 특히 해당 부동산은 소유권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이었기에, 피고인들의 행위는 정당한 관리권 행사 범위를 넘어선 위법한 행위라고 보았어요. 대법원 역시 원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가 없다며 상고를 기각하여 벌금형이 확정되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임차인이나 다른 점유자와 부동산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다.
  • 소송 등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 한 적 있다.
  • 경비 용역이나 다수의 인력을 동원하여 상대방을 압박했다.
  • 상대방의 영업장이나 시설물을 강제로 철거하거나 해체했다.
  • 자신의 행위가 정당한 권리 행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정당행위의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